베토벤 교향곡 2번 라장조는 루트비히 판 베토벤이 1801년부터 1802년 사이에 작곡한 전 4악장의 교향곡이다. 이른바 "초기 양식"또는 "최초 양식"이라고 불리는 시기의 양식에 있어서의 마지막 작품 중의 하나이다. 오늘은 베토벤 교향곡 2번 라장조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베토벤 교향곡 2번 탄생 배경
베토벤 교향곡 2번은 베토벤 초기 맞지막 작품 중 하나로, 단편적인 착상은 <교향곡 1번>의 작곡 중인 18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본격적인 작곡은 1801년에 시작되었고 완성은 1802년 3월로 추정되는데 이 시기 베토벤은 지병인 난청이 특히 악화된 시기로 10월에는 하일리겐슈타트 유서도 쓰고 있지만 작품에서는 고통의 흔적을 거의 찾아보기 힘든다.
베토벤 교향곡 2번 작품 형식
이시기에 베토벤은 아직 하이든의 틀 속에 있지만 작곡기법으로는 <교향곡 1번) 보다 더 진보하고 1악장 서주의 규모가 확대되어 중요성이 더해진 점 , 주제(동기)의 노작이 더욱 치밀해지고 소나타 형식에서 코다가 제2전개부로서의 면모를 보이기 시작했다는 점 등 이 주목된다. 악기 법의 측면에서도 클라리넷의 목관악기의 활용이나 첼로와 콘트라베이스를 분할하여 취급하는 방법이 현저해지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베토벤 교향곡 2번 초연
베토벤 교향곡 2번 초연은 1803년 4월 5일에 빈 근교에의 테아터 안 데어 빈에서 <피아노 협주곡 3번> 오라토리오 <강람산 위의 그리스도>와 함께 작곡가인 베토벤의 지휘로 이루어졌다. 초판은 이듬해인 1804년 3월에 간행되었고 헌정은 카를 촌 리히놉스키 공작에게 이루어졌다.
베토벤 교향곡 2번 비평가 평가
베토벤은 표준 미뉴에트 없이 이곡을 작곡했는데 스케르초와 피날레는 베토벤의 음악적 농담으로 가득 차 있어 많은 동시대 비평가들의 감성을 놀라게 했다."차이퉁 휘어 디 엘레간테 벨트" (우아한 세계를 위한 신문)에서의 빈의 한 비평가는 이교향곡에 대해 "죽기를 거부하는 무신경한 괴물, 끔찍하게 몸부림치는 상처 입은 용은 피날레에서 피를 흘리면서도 딱딱한 꼬리로 격렬하게 쿵쾅 거린다"라고 썼다.
베토벤 교향곡 2번 피아노 삼중주 버젼으로 편곡되다.
베토벤 교향곡 2번 은 훗날 베토벤 자신의 손으로 동일한 작품번호로서 1805년 피아노 삼중주 버전으로 편곡이 되었다. 이는 당시 서민들 에게 있어서는 관현악곡을 듣는 것은 고가였기 때문에 작품을 손쉽게 가정에서 즐길수 있게 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 이 작품은 지휘자 세르주 첼리비다케에게 있어 뮌헨 필과의 마지막 공식 연주곡이 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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