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주의 음악가 모차르트의 생애가 궁금하다면?
오스트리아의 음악가이자 우리들에게는 음악의 신동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모차르트는 바흐, 베토벤과 더불어 역사적으로 가장 뛰어난 음악적 업적을 이룩한 작곡가로 인정을 받고 있다. 모차르트의 음악은 클래식을 전혀 모르고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그의 음악을 한두 번쯤은 들어보고 모차르트의 이름은 알 수 있을 만큼 유명한데 오늘은 음악의 신동 모차르트의 생애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모차르트의 어린 시절
모차르트는 음악가 및 바이올린 교육자인 요한 게오르크 레오폴트 모차르트 (Johann Georg Leopold Mozart ,1719~1787)와 아나 마리아 발부르가 모차르트 (Anna Maria Walburga Mozart (통칭 Pertl,1720~1778) 사이에 태어난 3남 4녀 중 막내아들이다. 형제는 누나인 마리아 아나 발부르가 이그 나티아 모차르트 (Maria Anna Waiburge Lgnatia Mozart (통칭 Nannerl,1751~1829)만 유년기를 넘겼으며 다른 5명은 모두 유아기 때 사망했다. 모차르트는 걸음마 시절부터 누나 난네를이 아빠에게 음악을 배우는 것을 지켜보고 자랐으며 음악과 수학에 특출한 재능이 있었다.
알려진 데로 3세 때 클라비어 연주를 터득했고 5살 때 작곡을 시작했다고 하는데 음악을 배우는 속도가 너무 빠른 나머지 5살 많은 누나의 수준을 금세 뛰어넘었는데 누나 난네를이 남동생에게 뒤처져 몹시 속상해했다고 한다. 부친 레오폴트 모차르트의 주변 사람들은 모차르트의 음악적 능력에 대한 그의 주장을 그냥 허풍 석인 자식 자랑 정도로 생각했는데 일부러 그의 집에 찾아와서 어린 모차르트의 능력을 시험해 본 후 그의 말이 맞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고 한 일화도 있다. 어린 시절에 작곡된 그의 작품들은 모차르트가 즉흥적으로 연주하거나 흥얼거린 것을 아버지가 악보로 옮겨 놓은 것이라고 한다
1756년 1월 27일에 태어나 1791년 12월 5일까지 36년에서 2개월 모자란 인생을 살았지만 18세기가 저물던 그대나 지금이나 불멸의 반열에 올라 똑같은 밝기로 빛나는 음악유산을 인류에게 안겨준 인물 모차르트는 음악 역사상 어린 시절에 가장 많은 착취를 당한 신동이었다. 대개 신동들은 자라서 정상적인 삶을 살지 못했는데 일반적인 교육을 받지 못하고 너무 많은 칭찬을 받으며 비정상적인 어린 시절이 성년기로 이어져 아버지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며 성장했고 사회와 자신의 삶의 요구에 부흥하는 법을 알지 못했다.
모차르트의 성격
모차르트는 다정하고 너그러웠다고 한다. 그래서 늘 집으로 손님을 불렸다고 한다 그리고 우아한 옷을 좋아해서 테너 가수 미하일 켈리가 회상한 리허설에서의 모차르트는 "그는 진홍빛 펠리스와 금빛 레이스가 달린 삼각모를 입고 무대에 올라 오케스트라를 지휘했다"라고 한다. 그는 당구와 춤을 즐겼고 카나리아와 찌르레기, 개 등을 키웠고 승마를 즐겼다고 한다. 호른 연주가인 로이트게프와 친구였는데 종종 친근하고 짓궂은 농담을 주고받았다고 한다. 가족들과 주고받은 편지를 보면 유머를 즐겼다고 한다. 유쾌한 삶의 방식을 버리지 못해 죽을 무렵에는 상당히 많은 부채를 갖고 있었다고 한다.
모차르트의 연주여행
모차르트의 나이가 6살이 되던 1762년부터 온 가족을 데리고 유럽 연주 여행길에 올랐으며 이후 10년 동안 모차르트는 유럽 각지를 여행하면서 음악신동 모차르트를 유럽 각지에 소개하는 한편 각지의 유명한 음악가로부터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여행에서 당대 훌륭한 음악가를 만나 본격적으로 작곡법도 배우고 특히 요한 제바스타안 바흐의 아들인 요한 크리스티안 바흐에게 작곡법을 배웠는데 이후 모차르트의 기악곡과 특히 교향곡과 협주곡의 길잡이가 되었다고 한다.
모차르트의 결혼생활
1782년 8월 콘스탄체와 부친의 결혼반대에도 무릅쓰고 결혼을 하지만 아내 콘스탄테체는 여기저기 추파를 던지는 헤픈여자였고 살림도 잘살지 못하고 모차르트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했지만 모차르트는 콘스탄체를 사랑했고 그들의 결혼 생활은 행복해 보였다. 많은 활동으로 돈은 많이 벌었지만 콘스탄체와 낭비벽 있는 생활로 말년에는 돈을 빌려 생활하면서 계속된 과로와 신장병으로 젊을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모차르트의 장례는 가장 저렴하게 치러졌고 성 마르크스 묘지에 비석이 없는 채로 묻혀 오늘날 그의 시신이 매장된 정확한 위치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무척 안타까운 일이다.
모차르트의 음악
모차르트의 음악은 쉽고도 어렵다. 우아함, 끝없이 이어지는 멜로디, 깔끔하고 완벽한 구조는 쉽지만, 그 깊이와 절묘함, 열정은 어렵다. 질풍노도의 드라마를 보여주는 작은교향곡 G단조(K.183) 교향곡 A장조 (K.201) 곡 등이 있으며 1781년은 모차르트가 작곡가로서 성숙기에 접어든 해이며 이후의 작품들은 모두가 걸작이다. 특히 주옥같은 오페라곡을 많이 작곡하였고 현재 모차르트 음악은 재해석 중이고 잘츠부르크에서 온 작은 사나이 모차르트는 기적이었다. 바흐보다 변화무쌍하고 베토벤보다 음악적으로 세련된 인류 역사상 가장 완벽하고, 가장 다재다능하고, 가장 천재적인 음악가로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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